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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AI+(에이아이플러스)인증과 인공지능 신뢰성 인증 인터뷰

등록일 /
2022.08.04
[컴퓨터월드 커버스토리] ‘우후죽순’ AI 인증제, AI 산업계 교통정리 가능할까


전 산업군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가 빠르게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AI 기술이 가져다주는 혜택만큼이나 엇나갔을 때의 부작용 또한 상당하다. 이에 고객들은 우수한 AI 기술과 관련 서비스를 골라내 선택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선구안을 요구받고 있으며, 일부 공신력 있는 기관들은 AI의 품질과 완성도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AI 관련 인증 제도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국내 시장의 대표적인 AI 관련 인증 제도들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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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품질 향상 지원하는 AI+(에이아이플러스) 인증

그동안 정부와 산업계의 지속적인 노력에 힘입어 SW의 성능이나 품질 관리에 대한 연구는 많이 진척돼왔다. 덕분에 국내 SW 품질 평가나 인증 제도는 국제 표준(ISO/IEC 25023)을 기준으로 제법 자리를 잡은 상황이다. 하지만 해당 국제 표준이 정의한 8가지 SW 평가 요소(기능성, 신뢰성, 사용성, 유지보수성, 이식성, 효율성, 상호운용성, 보안성)들은 AI 서비스의 품질을 평가하는 데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 이러한 문제에 착안해, 한국표준협회(KSA)와 와이즈스톤은 AI 서비스의 품질을 점검하고 평가할 수 있는 에이아이플러스(이하 AI+(에이아이플러스)) 인증을 지난 2020년 7월 출시했다.

산업표준화법에 근거해 설립된 한국표준협회는 KS인증으로 대표되는 23개 인증 제도를 운영하며 국가표준의 제‧개정과 보급‧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국내 기업들의 품질 관리 활동 수준을 평가해 포상하는 국가품질상 제도를 통해 품질 경영 문화의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와이즈스톤은 SW 품질 관리 및 테스트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비즈니스를 수행해온 경험이 있고, SW에 대한 민간공인시험기관 중에서 가장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꼽힌다. 이러한 양 기관이 협력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AI 서비스들을 점검하고 객관적인 품질 진단을 수행할 수 있는 AI+(에이아이플러스) 인증을 운영한다는 취지다.

<사진. AI+(에이아이플러스) 인증의 제품시험 개요>


AI+(에이아이플러스) 인증이 보장하는 ‘품질’이란 ‘AI 서비스가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얼마나 충족하는지’를 의미한다. 이를 위해서는 AI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해당 서비스가 설계자의 의도대로 기능해 충분한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이에 AI+(에이아이플러스) 인증은 국제표준인 ISO/IEC 25023과 ISO/IEC 25051을 기반으로 제품시험을 실시한다. 이는 △사용자 입장에서 입력에 대해 정확한 출력값이 나오는지 점검하는 ‘블랙박스 테스트’ △API를 통한 서비스 호출에 응답하는지 확인하는 ‘API 테스트’ △기업이 운영하는 테스트모듈의 정확성을 점검하고 실행해보는 ‘모듈 테스트’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는 와이즈스톤이 제품시험의 지정 시험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