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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와이즈스톤 대표 “SW 테스팅 한우물, 안전한 세상 만드는 게 목표”
- 등록일 /
- 2023.08.11
[기획인터뷰]이영석 와이즈스톤 대표 “SW 테스팅 한우물, 안전한 세상 만드는 게 목표”
<이영석 와이즈스톤 대표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우리 삶 속 모든 기기와 서비스에 소프트웨어(SW)가 스며들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스마트기기 SW를 테스팅하고 이를 통해 세상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 회사 구성원 모두의 목표이자 비전입니다.”
이영석 와이즈스톤 대표는 SW 테스팅 분야 개척자로서 향후 포부를 이 같이 강조했다.
모든 사물에 SW가 탑재되면서 SW 안전성이 더 중요해진다. SW 품질·보안 등 부실 문제는 사람 목숨과 재산 등에 직접 영향을 끼친다. 대표적으로 도요타는 2009년 급발진 사고로 탑승자 4명이 전원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건의 직접적 원인은 자동차제어 SW 결함으로 밝혀졌다. 도요타는 해당 SW가 탑재된 차량 190만대를 리콜했고 1조2800억원 가량 피해 보상금을 지급하게 됐다.
이 대표는 “해외는 SW 테스팅이 거의 필수이자 대표 산업으로 자리잡았다”며 “국내는 여전히 일부 대기업 위주로 SW 테스팅이 이뤄져 중요성에 비해 산업 성장 속도가 더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궁극적으로 세상 모든 사물에 SW가 기본 탑재되기 때문에 SW 안전 확보 부분에서 SW 테스팅은 갈수록 중요해질수밖에 없다”며 “세상을 안전하게 만든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SW 테스팅 분야 기술력과 공신력을 지속 확보하도록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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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품질인증 기관 지정…데이터 거래 촉매역할 기대
와이즈스톤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국가공인 데이터 품질인증 기관으로 지정됐다.
생산·거래·활용되는 모든 데이터 수준을 평가해 품질을 인증하는 것으로 정부가 처음 지정한 인증기관이다. 과기정통부가 전문가를 통한 심도있는 평가를 거쳐 최종 3곳을 선정했고 와이즈스톤이 포함됐다. 와이즈스톤이 지난 16년간 각 분야에서 쌓은 SW·데이터 품질 관련 경험과 수준 높은 기술력, 전문인력 등 전반적으로 제반사항이 탄탄하게 준비된 덕분이다.
이 대표는 “데이터는 인공지능(AI)과 밀접한 관계에 있고 AI 경쟁력 확보가 중요한 시점에서 정부가 데이터 품질인증 기관을 지정한 것은 바람직한 정책”이라며 “양질 데이터가 만들어지는 환경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거래가 이뤄져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데이터 품질인증 기관으로서 신뢰받는 데이터 거래 환경을 구축하는데 일조한다는 사회적 책임을 갖고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데이터 품질 인증제도가 데이터 거래 촉매제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
<전자신문 지면>